광고설정


AD HERE
이곳은 항상 최상단에 위치하는 배너 자리 입니다.

광고설정


AD HERE

광고설정


AD HERE

광고설정


AD HERE
메뉴 하단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배너 자리 입니다.
아픈손가락 36년을 안고 오면서...
천미정작가의 사랑스런 아미
[천미정 작가(문인화가)]


어느부모든 자기자식 
귀하지 않을까요

특히 장애가 있다면
그러나 어릴적에는
누구나 다 관심과
기대를 합니다

장애가있는 자녀를둔
부모님들께 이거 하나
만큼은 꼭 명심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장애자녀가 
어려서 무엇이든 
다 해줄듯 하지만
세월 앞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부모마음과 
지속적인 자녀를향한 
사랑과 관심입니다
 
너무 과하거나 모자람이 
오히려 생각이 천천히
가는 자녀에게는 
해가 될수도 있습니다
 
요즘 젊은 부모님들은
빠른정보와 풍족한
교재들로 자칫 잘못하여 
장애가 있는 자녀에게 
오히려 부담이고 부모들의
잣대에 욕심일지도 모릅니다
 
진정 내 아이가 조금 
뒤에 따라오는 생활에서 
과연 부모란 벽이 없을
때에도 세상밖을 
버티고 나갈수 있는지 
먼저 생각을하고 준비를
해야합니다
 
우리들도 젊었을때 
내 자녀에게 기대도 
부려봤고 내 아이가
가진 재능도 발휘시켜
보려 해보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열심히 노력한만큼 
실망도 해 봤고 
아이를 힘들게 
교육도 해보았습니다

결국 결론은 장애가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본인이 행복해하는
쪽으로 따르게 되었답니다

고등학교까지 특수교육이
끝나면 결국 더 이상 앞으로
나갈수도 나갈길도 없습니다

몇몇 그룹홈을 운영한다 
교육을 시켜본다 
열의가 있는 부모들끼리
모여 준비를하여도 
장애가 있는자녀는 
빠른성장을 하게되고 
부모는 점점 쇠약해지고 
사회는 우리가 기대한 만큼 손발이 맞아주질 않는겁니다

특히 장애 아들을 둔 
부모님들은 아들의
성장에 따라 어머니가 
끝까지 돌볼수가
없고 힘도 부족해져 결국
귀한자녀와 이별하는것을
수없이 봐오며 나 또한
언제까지 내 딸과 살아갈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내가 바뀌는것이 아니고
몇몇 부모님이 세상을 
바꾸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결국 나라가 장애에 
대한 인식과 제도부터가
자리를 잡고 부모들에 
사랑과함께 더불어 
나가야만이 진정 장애
자녀를 잘 돌볼수 있는 
사회를 만들수 밖에 없는겁니다

있는그대로 
내게 주는대로
그것이 귀한사랑입니다

다운증후군과 
심장판막증으로
인조천을 달고사는 
내 이쁜딸
아미엄마로서 
느낌을 적어봅니다

- 천미정 작가는 문인화가 및 장신구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엉겅퀴 아트마켓을 운영 하고있다.

광고설정


AD HERE

광고설정


AD HERE
이곳은 모든 서브 메뉴의 하단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배너 자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