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2.17 18:16:22 | 수정 : 2022.02.17 18: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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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N=대구취재본부 김기년기자] 경북 구미시 선산읍 강동로2842(생곡리232-4)번지에 위치한 '일선고을'이라는 식당이 멋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권순만(61세)씨가 1997년에 '일선고을' 이란 간판을 걸었다. 6,600㎡(2,000평)에 식당, 주거, 놀이터, 동물먹이주기 체험장, 족구장, 단체를위한 별관, 곤충농장 겸 연구소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4,600㎡(약 1,400평)의 승마체험장도 갖추고 있어 주말, 휴일에는 하루 200~300명 정도가 찾아온다 .승마체험장은 어린이, 어른 할 거 없이 좋아하는 동물이다 보니 인기가 최고다. 승마체험 운영을 살펴보면 승마교육, 체험승마, 외승(낙동강변 힐링 외승코스 17km), 마차체험(선산읍 경유)등이다.
승마체험장에는 건강한 21두의 말이 있다.
'일선고을'의 주메뉴는 오리불고기, 돼지갈비, 염소고기, 왕갈비탕 등이 있으며 권순만 대표와 부인이 함께 음식을 준비한다.
권순만씨는 "장기적인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많이 보고 있다" 며 "개인의 손해보다 나라의 위기가 더 문제다,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국가 부채를 더 늘리지 않는 범 국가적 방역 대책이 시급하다" 고 말했다.
권대표는 곤충을 이용한 미래 먹거리를 위해 연구개발하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시중에 '고소애'가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권순만 씨는 "미래는 소고기나 돼지고기가 아닌 곤충을 이용한 단백질 섭취가 일상 화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일선고을' 을 찾은 최모(59세)씨는 "이곳에 오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른다" 며 "가족들과도 오고 평일에는 혼자 가끔 들러 승마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간다, 꼭 추천 드리고 싶은 곳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