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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칼럼(2)〉 세계최대, 나라꽃 "무궁화" 동산을 만들자!
나라꽃 무궁화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꽃이며 한국의 국화다. 국화는 그 나라의 국민성을 상징하는 특성을 지니고 또한 그 나라의 역사에 특수한 연관성이 있는 경우와 중요한 전설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우리 국화 무궁화도 법으로 정해진 나라의 꽃이다.

지금으로부터 80여년 전 우리나라에도 신문화가 들어옴에 따라 서양인들의 왕래가 빈번하게 되어 그 당시 선각자였던 윤치호씨 등의 발기로 양악대가 조직되어 애국가를 창작하고 애국가의 후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을 넣음으로 무궁화는 조선의 국화가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 다른 기록에 의하면 남궁억선생이 한말 경북 칠곡부사로 있을 때 윤치호씨와 상의한 후에 국화로 정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 두 가지 기록 등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무궁화는 우리나라의 꽃으로 민족의 얼을 상징하게 되었고 “무궁화 강산”이라고 하면 우리나라를 미칭하는 뜻이 되었다.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는 나라를 상징하는 꽃뿐만 아니라“영원히 피고 또 피어 지지 않는 꽃”으로서 7월 초순에서 10월 하순까지 100여일을 매일 꽃을 피워 보통 한 그루에 2천∼3천여 송이가 피며, 옮겨 심거나 꺾꽂이를 해도 잘 자라고 공해에도 강한 특성을 지녀 민족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잘 나타내 준다.

오랜 세월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무궁화는 조선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란 노래 말이 애국가에 삽입된 이후 더욱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무궁화 사랑은 일제강점기에도 계속 되어 1948년 8월 15일 나라꽃으로 자리 잡았다. 그 후 국기봉과 나라문장, 정부 각종문양, 열차, 인공위성 등에 무을 정부 보급품종으로 지정했다. 2002월드컵을 계기로 무궁화축제 개최 등으로 무궁화문양과 이름을 사용해 오고 있다.

88서울올림픽 때는 무궁화동산과 거리조성, 90년 9월 꽃잎 중앙에 붉은 꽃 심이 있는 단심계 홑꽃이 조성되어 2007년에는“8월 8일을 무궁화의 날을 정했다.”우리는 민족과 함께 영광과 수난을 같이해 온 무궁화를 사랑하고 잘 가꾸어 그 고귀한 정신을 길이 선양해야 한다.

그런데 전국적으로 무궁화동산을 늘려 가꾸고 보호해야 함에도 점점 그 수가 줄고 있는 실정이라 안타깝기 그지없다.

마침 산림청에서도 국유지에 예산을 투입하여 무궁화동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무궁화동산의 전국 확대 조성과 무궁화의 올바른 관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라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차제에 산림청과 협약을 맺어 (사)한국산림환경운동본부 중앙회와 전국 16개 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무궁화동산을 조성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학생들에게는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의 정신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에게는 힐링과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든다면 시민의 행복은 물론이고 산림문화 또는 산림서비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무궁화동산 조성은 단순한 나무심기가 아니라 국화로서 그 의미를 되살리고 나아가 산림청과 (사)한국산림환경운동본부와 협업으로 사회적 공헌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진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무궁화를 국가문화브랜드로 키우고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문화적 요소로서“무궁화동산을 마련하여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가족 ‧ 연인 ‧ 친구·관광객 등이 보다 아름답고 추억에 남는 무궁화동산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사) 한국산림환경운동본부 중앙회
한국미세먼지환경예방협회 중앙회
             회  장   이     재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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