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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훼손 없는 비슬산 케이블카 설치 홍보
비슬산케이블카 홍보중인 국민재난안전교육단중앙회원들[GNN=대구]
 [GNN대구취재본부=정문현기자]지난 21일 달성군 화원유원지에는 사)국민재난안전교육단중앙회(총재 박수부)회원들이 '환경훼손 없는 케이블카 설치로 지역경제 살리자' 라는 구호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달성군은 계획 수립 4년 만인 올해부터 비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달성군에 따르면 ‘비슬산 참꽃 케이블카 조성 사업’은 비슬산 공영주차장~대견봉을 잇는 길이 1.8km 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으로, 2021년 5월 착공해 6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유가읍 용리 일대에 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케이블카 설치로 지역의 관광산업 확대와 고용 창출, 경제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달성군에 따르면 2016년 9월 실시한 ‘케이블카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에서 비슬산 케이블카는 연간 이용객이 96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고, 이는 탑승 수입으로 환산하면 운영 첫해부터 84억 원의 매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생산유발효과 68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16억 원, 고용유발효과 411명 등의 조사결과가 나왔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비슬산 접근성이 개선돼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이 비슬산 참꽃 군락지 등 자연 풍광을 즐기게 되는 점은 경제 가치로는 평가할 수 없는 중요한 기대효과라고 강조한다. 
 
케이블카 사업은 2016년부터 준비가 시작됐다. △2016년 9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17년 도시닥터자문위원회를 통한 노선 결정, △2019년 3월 군립공원 계획 변경 및 도시관리계획(궤도) 결정 등 용역 착수, △2019년 11월 도시관리계획(궤도) 심의, △2019년 12월 도시관계계획(궤도) 결정 및 군립공원계획 변경 등의 행정 절차가 진행됐다. 
 
특히 2020년 5월에는 유가읍, 현풍읍, 구지면 등의 지역주민 200여 명으로 구성된 ‘비슬산 참꽃 케이블카 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해 사업 추진에 지역민들의 뜻을 보탰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케이블카 설치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대구경실연 등 환경단체들은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무모하고 무리한 사업으로, 행정력과 예산의 낭비가 우려되며, 특히 타당성 조사 결과는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자체의 개발 입장과 환경단체의 환경보전 입장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개발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한다. 

현재 케이블카 기술 수준이 크게 발전해 있어 자연환경 보전과 이용 편의 제공이라는 양측 입장을 다 고려한 사업 추진도 가능하다는게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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