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대구취재본부=정문현 기자]5월29일 대구 신천동소재 '퀸바비라운지'에는 유튜브나, 증권방송에서 볼법한 주식투자에 대한 강의가 오프라인에서 진행 되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었지만, 최근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도 엔데믹으로 받아들여지며 이제 언택트가 아닌 컨택트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컨택트 강의가 진행된 것이다. 

이날 강의는 ‘퀸바비멤버십’ 대표 배선윤(바비) 의 주관으로 유튜브 ‘부꿈사TV’ 운영자이자 ‘퀸바비멤버십’에서 교육사업본부장으로 있는 '윌키(임기영)'강사의 강의로 진행하였다.  

모두가 알다시피 코로나19가 세계에 창궐하면서 주식시장에는 큰 변혁이 있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각국에서는 락다운과 셧다운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20년도상반기에 글로벌 증시는 폭락을 거듭하며 사상 유래 없는 지수저점을 기록했다. 국내증시에서도 코스피는 20년3월 1450포인트가 무너지는 등 증시 역사상 최악의 해를 맞는 듯 했다. 하지만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다고 했던가! 각국의 금리인하, 양적완화 등의 유동성 불어넣기가 진행되면서 주식 시장에는 그전에는 볼 수 없던 역대 최고치의 신고가를 갱신하기 시작했다.

국내증시는 21년 상반기에 코스피 기준 3300포인트를 넘어서는 등의 신기록을 세우고 코스피는 4000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했다. 증시폭등은 불어난 시중유동성과 폭등한 집값에 허탈해하던 2030세대 들의 투기성 자금이 증시로의 유입이 원인이 됐고, 이는 역대 최고의 증시예탁금과 증권계좌 개설수가 증명한다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초적인 공부가 되어있지않은 주식투자자들도 상당한 수익을 거두면서 주식투자는 누구에게나 행운을 불러주는 황금알처럼 치부되었다. 하지만 21년말 부터의 달라진 양상은, 불어난 유동성과 이로인한 급격한 인플레이션압력으로 미국을 비롯한 각국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더불어 양적 긴축마저 진행 되어 증시의 상황 또한 역전 되었으며, 최근까지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올해 수익보다 손실을 본 투자자가 훨씬 많아졌고, 그 가운데에서도 주식 초보들의 손실이 더 많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주식강의를 전문적으로 들을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은 투자자들에게는 상당히 반가운 일 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이 날은 일요일 임에도 주식투자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3시간 가량의 강의에 집중하였다. 

강의를 맡은 윌키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22년 증시 리스크의 3가지를 미금리인상에 따른 미국경기침체의 우려와 중국봉쇄로 인한 중국의 경기둔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와 곡물가 폭등으로 들었다. 

그리고 리스크를 대비한 투자전략으로 철저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주문했다.

짧게 소개하면 금리인상의 후폭풍인 경기침체에 대비한 경기방어주(음식료,유통, 통신 등)와 경기민감주중에서도 수출성장이 뚜렷한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주 등 과 금리인상기에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투자가 정석이라며 금융지주사를 추천했다.   

끝으로 윌키 강의자는 참석자들에게 코로나 펜데믹때의 수익은 초심자의 행운일 뿐이라며 철저한 주식의 기본적 공부를 주문 하였으며, 지속적인 강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관심있는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주식투자를 위해 좋은 수강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